트랙볼

트랙볼은 마우스의 한 종류로, 공을 굴려서 컴퓨터 화면의 커서를 움직이는 장치예요. 손목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도 되어 편리합니다.

일반 마우스와 달리 제자리에 고정해 놓고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디자이너나 그래픽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1952년 캐나다 해군이 개발한 트랙볼은 마우스보다 먼저 발명되었다는 재미있는 역사가 있습니다. 당시 레이더 화면을 조작하기 위해 만들어졌죠.

인체공학적 설계로 손목 통증을 줄일 수 있어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 CAD나 그래픽 디자인 분야에서 특히 선호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