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를 걸라는 손 모양

전화를 걸라는 의미로 자주 사용되는 손 모양 이모지입니다. 엄지와 새끼손가락을 편 모양으로, 전화 통화할 때 귀에 대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샤카(Shaka)'라고 불리며 '잘 지내', '괜찮아'라는 친근한 인사의 의미로도 사용됩니다.

이 제스처는 1960년대 서핑 문화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SNS에서는 'Call me'나 '연락해'라는 의미 외에도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나타내는 데 자주 활용됩니다.

한국의 10-20대 사이에서는 'ㅊㅊ(통화통화)'라는 은어와 함께 사용되거나, K-pop 아이돌들이 팬들과 소통할 때 자주 사용하면서 더욱 친근한 소통 도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최근에는 '편하게 지내자'는 의미로도 널리 쓰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