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인 얼굴

갑자기 놀랐거나 깜짝 놀랐을 때 사용하는 이모지예요. 친구가 깜짝 선물을 줬을 때나 예상치 못한 소식을 들었을 때 자주 써요.

TV나 영화에서 반전이 있을 때도 이 이모지를 많이 사용해요. SNS에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놀라운 소식을 듣고 반응할 때 쓰기 좋아요.

1990년대 후반 이모지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있었던 기본 표정 중 하나로, 문화권에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특히 Z세대들은 과장된 리액션을 표현할 때 이 이모지를 연속으로 사용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죠.

소셜미디어에서는 진짜 놀람뿐만 아니라 아이러니나 과장된 반응을 표현할 때도 사용돼요. 특히 밈이나 유머러스한 컨텐츠에 대한 반응으로 자주 활용되며, 때로는 귀엽고 순수한 놀람을 표현하는 데도 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