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로통한 고양이 얼굴

화가 나거나 삐진 고양이의 표정을 나타내는 이모지예요. 노란 얼굴 대신 고양이 얼굴로 표현된 것이 특징이에요.

친구와 다툼이 있거나 마음이 상했을 때 사용해요. 직접적인 화남보다는 살짝 삐졌다는 귀여운 표현으로 많이 쓰여요.

일본 이모지 문화에서 시작된 이 표현은 츤데레 캐릭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이모지로 평가받아요.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문화에 익숙한 MZ세대들 사이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어요.

소셜미디어에서는 장난스러운 투정이나 가벼운 항의를 표현할 때 주로 사용돼요. 실제 고양이의 토라진 모습을 형상화한 이 이모지는 반려동물 문화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자리 잡았어요.